광주광역시, 가나안농군학교 초청 ‘녹색포럼’개최

광주광역시, 강원도 가나안 농군학교장 초청 ‘녹색포럼’ 개최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 녹색포럼회원 200여 명 참석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의 모태가 된 가나안 농군학교 김범일 교장(사진)을 초청해 ‘이렇게 살 때가 아닌가?’라는 주제로 제20회 ‘녹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녹색포럼은 광주시가 친환경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시민의 친환경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3∼4차례 열고 있다.

김범일 교장은 지난 1977년부터 강원도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는 신념으로 민족과 봉사정신으로 단련된 사회지도자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모태인 가나안 정신과 경험을 지구촌 전체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특히 저개발 국가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대 코이카와 협력해 각 나라의 지도자 교육과 농군학교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교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척자의 삶 ▲3S(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주인정신과 책임정신 ▲어떠한 개척자가 될 것인가 등을 통해 “내가 변하면 세계가 변하고 자신의 삶을 바꾸고 나라를 변화시키는 삶이 참되게 사는 길이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김 교장은 지난해 4·19선교회가 주최하는 제1회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꿈꾸는 자만이 이루리라’라는 책을 펴기도 했다.

유용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모태가 되기도 했던 농군정신의 길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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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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