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김용기 선생과 개척의 종>
일가 김용기는 1909년 경기도 남양주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에 성장하여 23세에 “조국이여 안심하라”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고향인 봉안에서 이상촌건설을 통한 농촌부흥운동을 시작으로 개척의 삶을 살다가 1988년에 작고했다.
성경의 진리를 철저하게 행동으로 옮기고자 했던 일가 김용기의 실천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을 감화시켰으며 여러 차례의 황무지 개척으로 농촌이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잘살 수 있다는 모델을 보여주었다.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을 하다가 투옥되기도 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올바른 정신만이 올바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참 살길에 대한 신념이 오히려 굳건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과 사회교육에 평생을 매진한 그는 농촌의 자립과 성장 그리고 사회 전반의 의식혁신에 큰 기여를 했으며 가나안농군학교, 가나안 신협, 가나안교회를 설립하였다. 그의 정신과 가르침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많은 이들이 김용기의 사상(복민사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금도 사회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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